나트랑 쇼핑에 대해 검색하면 나오는 곳은 다음과 같다. 모든 곳을 들려보고 싶었는데 야시장 사진을 보니 우리 가족들의 쇼핑 취향은 아니어서 과감히 패스했다. 야시장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들도 괜히 찝찝하다. 그 유명한 나트랑의 분짜하노이도 더러워서 안 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1. 빈컴플라자 1,2호점 2. 나트랑센터 3. 야시장 4. 롯데마트 위에 적어놓은 나의 나트랑 쇼핑 포인트는 야시장 빼고 다 쇼핑센터다. 쇼핑센터의 경우 한국과 크게 다른 점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야시장만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쇼핑센터도 국내와는 당연히 많이 다르다. 유통되는 물건이 국내와 다르니까.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달리 중앙아시아, 중국, 러시아 등과 육로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나라보다 무역에 훨씬 좋은 ..
베트남(비엣남?) 나트랑 자유여행의 5일차이자 아남리조트(The Anam Resort)에서의 3일차 일기를 적는다. 1~4일차 나트랑 자유여행 일기는 모두 아남리조트의 침대 뒤 책상에 앉아 작성하였고 5일차부터는 우리나라에 돌아와 내 책상에서 적고 있다. 3일간 머무른 생동감 넘치며 사람냄새나는 나트랑 시내도 매우 인상 깊었고, 나트랑 외곽-롱비치의 열대 자연과 함께한 아남리조트도 여유롭고 즐거웠다. 물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금도 즐겁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는 것도 뜻깊지만 그로 인해 일상과 우리 집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으니 여행은 얼마나 좋은 것인가. 여러 이유로 해외에 자주 나갈 수는 없지만 여건이 허락된다면 1년에 한번은 이번 여행처럼 가볍게 나갔다 오고 싶다. 해가 떠있는 동안 딸내미와 수..
나트랑 자유여행의 4일차이자 아남리조트에서의 2일차 일기를 적는다. 이번 일기에선 나트랑 아남리조트(The Anam Resort)의 프라이빗 비치 모래놀이, 메인풀 분위기, 저녁부페가 열리는 식당 옆 풀, 풀 사이드 바에서 시켜먹은 햄버거, 샌드위치 등을 적어볼까 한다. 1일차와 조식 관련 일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19/03/06 - [Travel] - 나트랑 자유여행 3일차 아남 리조트(The Anam Resort) 상세 일기 첫날 2019/03/06 - [Travel] - 나트랑 자유여행 4일차 아남리조트 조식부페 리뷰 조식을 먹고 나오는길에 찍은 사진. 조식당 바로 옆엔 아남리조트의 메인 풀(Main Pool)이 있다. 여긴 주로 자녀와 함께 오지 않은 커플들이 일광욕과 독서, 수영을 즐기는 분..
누구보다 자세히 쓰는 나트랑 아남리조트(The Anam Resort)의 상세 일기 두번째 날 : 조식, 수영장, 액티비티 등 2019/03/06 - [Travel] - 나트랑 자유여행 3일차 아남 리조트(The Anam Resort) 상세 일기 첫날 아남리조트(The Anam Resort)에 대한 아고다의 평가 중 가장 걸리는 부분이 조식이었다. 2017-2018 리뷰들을 보면 조식이 별로였다는 글이 많았다. 내가 평가들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 2018년 후반부터 19년의 리뷰를 보면 조식이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평들이 종종 보였다. 특급 호텔이나 리조트 선택을 좌우하는 것 중 하나가 조식인만큼 각 리조트들은 끊임없이 본인들의 조식 품질에 대한 개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며칠간 먹어본..
해외여행, 특히 동남아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들은 여행 목적지의 날씨가 신경이 많이 쓰일 것이다. 하지만 섭씨 온도만 읽어서는 도통 감이 오지 않는다. 나트랑에서 5박째 머무르고 있는 지금 생생한 날씨를 올린다. 오늘도 결론부터 말하면 수영, 산책, 해양레포츠 등을 모두 하기 좋은 날씨다. 자세한건 밑에 적었다. 사진은 이번 3월초 여행 동안 나트랑 아남리조트(The Anam Resort)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참조) 2019/03/06 - [Travel] - 나트랑 자유여행 3일차 아남 리조트(The Anam Resort) 상세 일기 첫날 우리 가족의 나트랑 여행 일정은 3월 1일부터 3월 8일.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3월 6일 오전. 여태까지 비가 한번도 내리지 않았다. 우산을 가져오지 않았는..
나트랑 7박 8일 자유여행 중 4박을 보낸 아남 리조트(Nha Trang - The Anam Resort)에서의 후기를 일기처럼 자세하게 쓸 예정이다. 그 첫 번째 그림일기. 아무데도 안나가고 리조트에서만 4박5일 보내기의 1일차 일기이다. 시내의 르모어호텔(Lemore)에서 여독을 풀며 시내를 잘 구경하고 드디어 이번 여행의 메인인 나트랑 롱비치의 아남 리조트로 향하였다. 미아(Mia), 빈펄(Vin Pearl), 디 아남(The Anam) 중 어디를 예약할지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아남으로 결정. 아고다(Agoda)에서 일박당 18만원 정도에 4박을 예약하였다. 결론부터 미리 얘기하자면 굉장히 좋다. 가성비가 정말 좋은 리조트이다. 아고다와 각 블로그의 수많은 후기들이 다 좋은 이유가 있었다. 2년전 묵..
나트랑의 분짜 맛집이라는 분짜하노이도 르모어호텔(Lemore Hotel), 레인포레스트(Rain Forest), 제이스파(J-Spa) 근처에 있었다. 이쪽 스팟은 한번에 도는 것을 추천한다. 그냥 우리처럼 새벽 비행기를 탄 후 첫날-둘째날 정도를 르모어호텔에서서 보내면 이 스팟은 모두 걸어다닐 수 있다. 내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분짜하노이에서 분짜 한 그릇 후 레인포레스트에서 입가심을 하면 되겠다. 이 근처에서 숙박하면서 지나갈때마마다 관찰한 바로는 붐비는 시간인 점심에는 현지인들과 한국인들이 바글바글해서 들어가기 힘드니 붐비는 시간을 피해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맛집 리뷰라고 나도 사진을 찍어봤는데 전혀 먹스럽지 않게 나왔다. [나트랑 분짜 하노이에 대한 주관적 평가, 5점 만점] 1. 맛..
어서 빨리 나트랑 시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3일차 오후인 디 아남 리조트(The Anam Resort)로 넘어가고 싶은 마음에 아남 리조트의 책사에 앉아서 와이프와 딸의 뒤통수-그리고 야자수를 보며 한가롭게 타자를 치고 있다. 좀 더 어렸을 땐 놀러온거 뽕을 뽑느다고 엄청나게 돌아다녔었는데 이제 아니다. 한가롭게 좋은 경치 보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굉장히 즐겁다. 서양 할배들이 썬배드에 하루종일 누워서 책읽는 마음이 약간이나마 이해가 갈 나이가 됐나 보다. 어쨌거나 오늘은 나트랑의 빈컴플라자와 롯데마트의 그림일기를 좀 써볼까 한다. 지난 일기는 아래에 있다. 일기의 순서는 롯데마트-빈컴프라자 순이다. 지난번번 나트랑센터 일기를 포함하면 나트랑 인도어 쇼핑은 이게 다가 아닌가 싶다. 2019/..
나트랑 J-SPA(제이스파) 종합평점 5점만점에 3.7 정도. 물론 한 사람만의 주관적 의견임. 2일차 제이스파 일기를 대신 쓴다. 친절도 : ★★★★★ 매우 친절 분위기 : ★★★★ 고급짐. 나오는 노래도 좋았음 마사지 : ★★★ 너무 약해서 베리스트롱으로 해달랬더니 되려 아팠음 시스템 : ★★★ 질의 응답을 한 이유를 모르겠음, 답변한 부위 안풀어줌, 추웠음, 노곤노곤해지지 않았음 동남아 마사지에 조예가 깊은 와이프님께서 다녀옴. 제이스파(J-SPA)에서 36달러 핫스톤 오일마사지를 90분 동안 받음. 나트랑도깨비 카페에서 제휴할인받아 25달러 냄. 30분에 1달러 주는게 팁 주는 룰이라고 한다. 총 28달러 쓰고 옴. 가격대비 아주 고급졌으나 마사지사를 잘못 만났는지 시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마사지..
나트랑 시내는 쇼핑할 곳이 딱 세군데 정도로 파악된다. 나트랑센터, 롯데마트, 야시장. 일단 야시장은 우리가족 방문 목록에서 제외한다. 말이 통하는 사람과도 흥정을 못하는데 하물며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이랑 흥정할 자신이 없다. 야시장에서 흥정 못하면 바가지가 거의 두배라고. 물건도 그렇게 좋지 않다고 들었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야시장은 진즉에 포기. 그럼 나트랑 센터와 롯데마트만 남는다. 좀 더 안전하고 시원하기도 하니까 쇼핑센터 위주로 돌격이다. 아참 빈컴프라자도 괜찮았다. 거긴 다음 일기에 쓸거다. 우리가족이 1-2일차에 묵었던 숙소인 르모어호텔(Lemore Hotel)과 레인포레스트 카페(Rain Forest)에서 나트랑센터까지 1.5km정도의 거리이다. 어린 아이가 있으면 택시를 타는 편이 좋고,..
나트랑 2일차. 레인포레스트(Rain Forest)라는 카페가 매우 유명하다길래 가봤다. 우리 가족이 2박을 묵었던 숙소인 르모어호텔(Lemore Hotel)과는 도보 1분거리라 아무때나 갈 수 있었다. 2019/03/04 - [Travel] - 나트랑 자유여행 1일차 르모어호텔(Lemore Hotel) 일단 구글맵에 찍히는 나트랑 레인포레스트 위치. 택시기사들이 우리 발음을 못 알아듣는다. 그냥 지도를 보여주거나 구글맵의 주소를 보여주는 편이 낫다. 스마트폰에 스크린샷을 해놓는 편이 좋다. ※ 해외로밍 데이터도 비싸고, 베트남 유심은 수령과 반납이 귀찮다. 어딜 가나 와이파이가 다 되므로 그냥 아무것도 신청 안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 나트랑 레인포레스느(Nha Trang Rain Forest) 주관적 ..
10일 전, 와이프에게 짬 날 때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어떨까? 라고 이야기를 꺼냈는데 나는 지금 나트랑(냐짱)의 한 리조트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다. 항공권과 호텔, 리조트 예약을 이틀 만에 끝내더라. 해외여행에 대한 와이프의 추진력에 감탄하였다. 평소에도 이 정도 추진력이었으면 와이프나 나나 해외여행은 무조건 자유여행으로 다니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선택할 때 항상 오래 걸렸는데, 이번엔 내가 손을 떼고 방관하였더니 일사천리였다. 3월 2일부터 9일까지의 일정을 잡으려 하였는데 할머니 생신 행사가 9일이라 하루 당겨 1일부터 8일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하였다. 7박 일정. 참으로 좋다. 나는 3박 5일 같은 일정은 정말 못가겠더라. 예약하면서 느낀 건 나트랑이 가성비가 꽤 좋은 곳이라는 것이다. 안타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