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009240 * 매수가 : 5.8만 (18년 12월 매수) 1. 매수 계기 - 12월에 차트만 보고 들어옴. 거래량이 터진 적이 두 번 있었음 ★★ - 10월 이전의 평균 거래량 대비 10월 중순부터 거래량이 두배정도로 증가함 ★★★ - 2015년 34만원 찍고 부적절한 이슈, 주택 공급 감소, 공매도의 삼박자 슈퍼콤보로 4.7만원까지 내려옴 ★ - 10월과 12월 거래량 높았던 날이 주포의 매집이라고 생각 ★★★ - 네이버 종목토론 게시판이 완전 초상집 ★★★★★ - 2018-19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음 ★★ * 총점 16개 합격 2. 현재 상황 - 19년 2월 27일 9만원 안착 - 주포들이 계속 매집 중 - 게시판 분위기는 여전히 안좋음. 개미들이 달라붙기 힘든 기울기로 상승 중이라 그런 듯 ..
얼마전 네스프레소 라티시마원을 구입하였다. 영마존 직구로 17만원정도에 구입. (아래 링크 참조) 2019/02/18 - [Tech & Life] - 네스프레소 라티시마원 아마존 직구17만원 구입 캡슐을 구매하기 위해 네스프레소 홈페이지 가입하였다. 기기의 시리얼넘버를 등록하니 웰컴오퍼의 구매 기회를 준단다. 150개들이 캡슐과 디스커버리 박스 or 뷰 큐브를 91,100원에 구입할 수 있더라. 캡슐만 구매할 돈으로 4~5만원 상당의 네스프레소 굿즈를 증정하는 셈이다. 빨리 받아보고 싶어 판교 현백으로 출동. 뷰 큐브와 디스커버리 박스 중 어떤 것을 받아야 더 기분이 좋을지 고민하며 판교 네스프레소 매장의 긴 줄을 기다렸다. 드디어 내차례가 와서 상담을 하는데, 이게 왠걸 매장점원이 하는 말이 '더 이상..
작년 크리스마스 때 찍은 사진이다. 우리집은 백색의 메인등을 거의 키지 않는다. 대신 천장에 설치한 주황색 다운라이트를 보통 켜놓는데 저녁 시간에 굉장히 아늑한 느낌이다. LED다운라이트 모듈 하나에 LED 소자가 5~6개 정도 들어간다. 소자 하나당 1W 이므로 모듈 하나당 5W 정도라 보면 되겠다. 최소한의 광량을 위해 거실에는 12개의 모듈을 보통 켜놓는데, 시간당 60W 정도의 전력이 소모된다. 백색 메인등(LED 아님) 다운라이트 12개를 켜놔도 메인등 대비 전기가 절약되긴 한다. 더 밝은 빛이 필요할 때에는 나머지 다운라이트와 양쪽 벽 내부에 매립한 Bar형 LED도 같이 키는데 그럼 상당히 밝다. 폰카로 찍은 사진이 조명의 예쁨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엔 소파 위부터 TV..
아무 냄새가 나지 않는 무취의 남자가 되고 싶었다. 냄새에 민감한 우리 딸래미때문에 구입했다. '필립스 소닉케어 에어플로스 울트라 블랙에디션 HX8432/03' 이름이 참 길다. 그리고 디자인이 참 잘빠졌다. 칫솔에도 좀처럼 돈을 쓰지 않는 내가 12만원의 거금을 들여 구강세정기를 샀다. 나이를 먹으니 유지보수를 요하는 신체부위가 여럿 생겨난다. 그 중에 치아와 잇몸은 상당히 중요한,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돈이 억수로 깨지는 곳이므로 2019년의 첫 헬스케어 관련 구매는 구강세정기로 정했다. 2019/02/02 - [Health] - 구강(口腔)건강이 무너지면 온 몸이 아픈 이유 - 전실질환의 시작 둘째딸이나 큰딸 셋째딸 넷째딸 딸 딸 무조건 딸들에게 냄새나는 아빠로 취급받고 있거나 고객을 면전에 두고 ..
1월초에 이마트에 들렀다 발견한 레고 오버워치. 그 당시 나오자마자 샀는데 이제야 구매일기를 쓴다. 오버워치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웹에서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 캐릭터들이 친근했고, 결정적으로 디바(D.va)의 로봇이 너무 이뻤다. 핑크핑크 서재방 인테리어에도 어울릴 것 같았고 와이프도 이쁘다고 그러길래 냉큼 집어왔다. 가격은 5만9천원대. 75973과 75970(트레이서vs위도우메이커)를 구매했다. 올초에 레고 미니피규어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었던 터라 디바,위도우메이커,라인하르트,트레이서의 블루,퍼플,그레이,옐로우가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박스아트도 이뻤는데 그냥 버렸다. 그냥 우리집에 들어온 레고는 앞으로 못나가는걸로.. 로봇이름은 전혀 모른다. 그냥 색감과 기하학적 모양새가 맘에 들어 구입..
술을 끊기로 했다. 순조롭게 금주 중이다. 다른 중독들과 마찬가지로 끊기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번엔 정말 강하게 마음먹었기 때문에 내 인생에서 완전히 몰아낼 수 있을 것 같다. 금주를 결심하고 실천하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 1.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죽다 살아났다. 5년 전에도 이놈한테 당해 갖은 고생을 했었는데 며칠 전 또 감염되었다. 5년 전의 원인은 굴이었고 이번엔 육회였다. 육회로도 걸리는 줄은 몰랐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주요 감염 경로 중 하나란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반드시 구토가 나오는데 나는 구토를 하면 눈물도 함께 나오더라. 이번에 울면서 결심했다. 술이 뭐 얼마나 좋다고 처먹어서 이렇게 고생 중이냐고 말이다. 나는 술을 먹지 않고도 잘 놀 수 있다. 2. 동료들이 담배를..
우리딸이 나처럼 고수(Cilantro)도 잘 먹었으면 좋겠다. 고수는 의외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음식 가지고 효능이니 뭐니 따지는 것이 좀 오래살기 위한 속물같이 느껴지긴 하지만 젊어서부터 건강을 챙겨야 건강히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기왕 먹을거 좋은 점을 알고 있으면 더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좀 알아보기로 했다. 정리하다보니 24개나 되더라. 오늘의 일기를 쓰면서 찾아본 내용의 결론을 미리 좀 이야기하면, 고수풀은 몸에 많이 좋다. 이것만 가끔 뜯어먹어도 오래살 수 있을 것 같다. 난 항상 고수풀을 제공하는 식당(주로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라면 항상 더달래서 싹 비워낸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고수풀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게 사실이다. 심지어 해외여행 때 "고수 빼주세요"..
나와 와이프는 항상 김연아가 선전하던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만 마셨다. 둘다 냉커피를 좋아해서 믹스커피를 아이스로 만들어 먹곤 하였다. 심지어 작년 8월에 새아파트로 이사오면서 냉장고를 새로 사야했는데, 순전히 냉커피 목적으로 얼음정수기가 붙어있는 냉장고인 '노크온'모델을 골랐을 정도였다. 그런데 최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의 소비가 일어나다보니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이 커피였다. 와이프가 유치원 엄마들 모임에 몇 번 다녀오더니 네스프레소 커피가 그렇게 맛있다고 했다. 또 때마침 기흥-구성 누군가께서 지금 영국아마존에서 '네스프레소 라티시마원' 기계를 99파운드에 팔고 있다고 얘기해주었다. 타이밍이 참 절묘하다. 소비요정이 또 내 지갑을 털어간다. 바로 영마존(영국아마존)에서 제품 검색을 해보니 진짜..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ES합금 마징카이저(Mazinkaiser)도 구했다. 겟타를 10만원에 구하고 마징카이저 신품을 12만원에 구했다. 뭐지? 2019년은 연초부터 운빨이 터지는구나. 내게 강력한 구매요정이 붙은 게 확실하다. 요새 하도 많이 질러서 와이프한테 한소리 들을까봐 회사에서 택배를 수령했다. 그렇지만 의미는 없었다. 숨길 수 있는 사이즈도 아니라 당당하게 박스를 들고 마징가 주제곡을 부르며 집으로 들어옴. 울집 귀염둥이 공주님이 날 보더니 한숨을 쉬었다. 심지어 박스를 들고 들어온 당시의 내 드레스코드는 넥타이까지 맨 풀정장이었음. 문제의 박스. 진 겟타도 열혈이 느껴졌는데 마징카이저 박스아트는 훨씬 더 열혈이 느껴짐. 위에 저 포즈를 잡아보려 했는데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결국 포기함. 우..
어제 수령한 진겟타로보에 불을 밝혔다. 어디에 건전지를 넣는지 몰랐는데 다른 블로그를 보고 깨우쳤다. 건전지 삽입부는 머리 뒤에 있었다. 머리 뒤 건전지 삽입부가 있는 것은 발광기믹이 있는 SD로봇에선 어떻게 보면 당연한 사실인데 괜히 망가뜨릴까봐 뒤통수 커버를 열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뭐 어쨌든, 건전지 트레이가 어디있는지 알아도 문제가 있다. 동전타입의 건전지라 구하기 쉽지 않다. 그런데 왠걸 우리집에 해당 건전지가 있더라. 지금보니 유통기한이 2012년 12월 31일까지이다. 어쩐지 뭔가 불안정한지 눈이 번쩍번쩍 하더라. 건전지 내부의 용액들이 좀 굳었나보다. 사용 배터리는 LR1130 타입. 3개를 직렬로 넣으면 된다. (The battery used is LR1130 type. 3 in s..
운이 정말 좋았다다. 중고나라에서 제대로 득템하였다. ES합금 진겟타1형 개봉미품(開峰未品?,껍대기는 개봉하였으나 제품에 손대지 않은 제품)을 10만원에 구했다. 사실 이번 비수기 때 몇 년 전 사놓은 PS4 소프트인 슈퍼로봇대전V를 꺼내 클리어하면서 게타로보 시리즈에 애정을 듬뿍 쏟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나이스 타이밍에 구하다니. 정말 운이 좋았다. 예전부터 정말 갖고 싶었던 로봇인데 프리미엄이 붙는 바람에 뭔가 아까워 구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때마침 1-2월 자금력이 풍부한 시즌에 딱 나에게로 와주었다. 이번달은 지출이 매우 심하지만 짬짬히 하던 재테크의 성공으로 손까락 빠는 일도 없을 것 같다. 다른거 한개 더사도 되는 부분? 하여간 울 와이프도 멋있다고 해줬다! [서재방 Robot Zone..
판교 현대백화점에 놀러갔다가 뜻밖의 충동구매(Lego 70840 Welcome to Apocalypseburg!)를 하였다. 지난 번 PS4 Pro 구매대란 때에도 현백에 갔다가 구매결정을 내렸는데 [참조 : 2019/01/28 - [Culture] - 2019년 PS4 구매대란과 오프라인 구매 후기(後期)] 이거 참 소비의 요정이 판교 현백에 상주하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의 아낌은 이걸 사기 위한 추진력이었나보다. 현백에는 네스프레소 웰컴오퍼를 구입하러 갔던 건데 이거저거 구경하다보니 우리 가족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너무 많아 죄다 집어올 수 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파산하였다. 2월에 더이상 돈을 쓰면 안된다. 2월은 28일이 끝이라 참 다행이다. 아래는 파산 기념샷. 거의 크리스마스 시즌2. 파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