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덴 밑줄 그어놨습니다. 중요한게 딱히 없는 것 같기도 하고.. 투과 해제는 별로 의미 없죠. 조정이나 투과나 규제가 그게 그거라.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6.30일(목) ‘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였다. ㅇ 심의 결과,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았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키로 하였다. □ 먼저,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최근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에 관해 위원 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ㅇ 민간위원들은 금리 인상 및 경기침체 우려,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최근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 국지적으로..
눈여겨 봐야할 기사입니다. 그래야 한두발짝 앞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투자는 먼저 싸게 사는게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가니까요. 금리 인상과 긴축이 우리 예상보다 짧게 끝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물가가 내리고 연준 긴축 늦춰질 것이라는 제목의 보도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하며 유명해진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의 말을 따왔습니다. 그의 주장을 보면, ① 공급 과잉으로 소매업체들의 재고가 넘쳐나고 있음 ② 향후 인플레이션이 완화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도 줄어들 것 이렇게 요약됩니다. 저도 생활에서 느끼는게 있는데요. 금리가 오르면서 현금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 ⓐ 외식 주1회 할걸..
천안에 아주 좋은 소식입니다. 윤정부에서 공약을 지키려고 사전작업들을 하나봅니다. 백번의 말보다 한번의 행동이 좋죠. 아래는 파이낸셜 뉴스 김동호 기자의 기사입니다. 제가 관심있는건 GTX-C의 천안역 연장이구요. 천안을 넘어 탕정까지도 보낼 계획이라고 하기 때문에 천안아산권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업입니다. 어쩌면 KTX보다 파급력이 클수도 있어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노선 연장과 D·E·F 신설 등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정부가 기존 대도시권 중심지 반경 40㎞ 이내라는 광역철도 지정 기준을 과감히 삭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었던 GTX 노선 연장과 신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면 우리 천안시장 기가도니 박상돈 시장님께서 하신 공약에 추진력..
사람은 좋은 것에 익숙해지면 나쁜 것으로 돌아가기 힘든 비가역적인 특성을 가졌다. 4년전 10평대 썩은 아파트에서 살던 나였다. 2018년에 준공난 신축아파트에 인테리어까지 꽤 하고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신 인테리어들을 보니 얼른 집을 다시 뜯어고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인테리어 회사가 벌써 두팀이나 왔다갔다. 고작 4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런데, 20년 30년 지어진 구축으로 들어가래면 들어갈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나보다 잘사는 사람들은 더 그럴거다. 그리고 신축 맛을 본 사람들은 또다시 신축만 찾을 것 같다. 어느정도 나이가 차면 재건축재개발 몸빵도 할수없다. 아니, 하기 싫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그렇다면 내 기준의 공급은 오로지 '지금보다 여건이 좋은 신축' 뿐이다. 상권이 ..
1. 세금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2. 여전히 나 빼고 다 부자다 3. 금리가 오르면 먼저 죽는건 과연 누구일까 4. 세금은 이익을 넘을 수 없는 줄 알았는데 넘을 수 있더라 이게 나라냐 (종부세) 5. 행동했던 사람들은 돈을 벌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껄무새가 되었다. 22년 지금도 누군가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할 것이고, 누군가는 지금이라도 행동할 것이다. 2년 뒤, 3년 뒤 누가 부자가 될 확률이 높을까? 6. 그냥 계속 꾸준히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2% 뿐이거든. 출처 밝히고 퍼가세요. 22년 버전 부동산 어록 Top 10 ▶스댕블로그 7. 상승론자는 땅과 돈을 얻게 해주지만 하락론자는 이론과 지식을 얻게 해준다. 돈을 얻을 것이냐? 지식을 얻을 것이냐? 하락론자 ..
집은 필수재다. 누구라도 집이라는 3차원 공간은 필요하다. 전세냐 월세냐 자가냐의 점유 형태만 다를 뿐 혼자살든 둘이살든 다같이살든 어떻게든 '집'에 살게 되어있다는걸 무조건적으로 머릿속에 넣고 있어야 한다. 요즘 여러 유튜브 콘텐츠들 중 부동산 하락을 주장하는 무주택분들 전용 힐링 영상들의 조회수가 고공행진 중인데, 잠시의 위로가 될수는 있겠지만 그 본질을 들여다보면 결코 힐링받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거다. 현 상황을 들여다보며 기저에 뭐가 깔려있는지 보자. ① 폭등하던 지역들 매매가 정체 및 조정 국면 ② 전세가 주춤, 전세 매물 증가 이정도만 보면 하락장이 오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러나.. ③ 반전세 및 월세 계약의 증가, 월세 가격의 상승 월세 계약 건수가 기록적으로 증가..
빠른 성공, 한타, 한큐에 큰 성공을 원하는 건 사람의 본성이다.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90명은 그 본성을 따라간다. 오로지 10% 정도의 사람만이 빠르게 부자가 되는 길은 없다고 인지하고 지루하지만 천천히 그리고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부를 쌓아가는 방법을 익혀 부자가 된다. 생각해보자. 주류 다수를 따라가면서 돈을 벌겠다는 건 모순이다. 그럼 온 세상이 부자가 됐게? 20-30대 젊은 나이에 레버리지를 잔뜩 당겨 코인이나 선물옵션 투자로 FIRE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경제적 자립 및 조기 은퇴)이 되겠다는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빠르게 망할 수밖에 없다. 부자가 되는 길이 인내와 고통의 동반 없이 누구나 따라가기 쉬운 길이었다면 부의 피라미드가 왜 ..
지금은 모두 다 많이 올라버린 황무지의 아파트분양권, 경기도 역세권 썩은 아파트, 입주물량 터지는 신도시의 근린상가, 남쪽 동네의 지산, 대규모 오피스 모두.. 남들이.. "이 시기에 그런걸 왜사? 당연히 아파트 투자해야되는거 아니야?" "지금이 투자할때냐? 몸사릴때지." "거긴 희망이 없는 동네야" 라고 말할때 산것들이다. 지난 8년간 부동산에 투자하며 제대로 체감했다. 남들이 안살때 산것들의 상황이 확실히 좋다. 정말 많이 오른 아파트, 혹은 월세가 잘 들어오는 수익율 좋은 상업용 부동산들은 남들이 처다보지도 않던 물건들이다. 아무도 아파트 안살때 신축 분양권을 조지고, 신도시 아파트 물량 받아먹을때 그 인구를 보고 상가를 사고, 아파트 최고점에 횐호성일때 소외당한 요충지 프라임급 오피스들을 헐값에 ..
인동선=동탄인덕원선=인덕원동탄선은 같은 내용입니다. 아래서부턴 줄여서 인동선으로 부르겠습니다. 인동선은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들어갔죠. 2003년 제안된 노선입니다. 경기 남부의 대도시들인 용인,화성(동탄),수원,안양,의왕 등을 잇는 지하철이고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포진되어 있어서 나름 수요가 많을 거라 생각되죠. 추후 연장이 된다면 서울 서넘부까지도 연장 가능한 라인이구요. 공식명칭은 '동탄인덕원선'입니다. 이 좋은 복선전철이 왜 아직까지 착공을 못하고 있는가를 살펴봐야겠죠. 첫번째로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역 설치 민원입니다. 그림을 보면 설치할만 한데 이게 예타 결과가 0.6이하로 나와서 추진을 못한다고 했었죠. 뭔가 계획을 변경해서 사업타당성을 올릴 수 있긴 한데 그럼 또 1~2년의 시간이 걸리..
이번 실거주 상승장에 투자한 사람들 대부분이 자산을 키우는 데 성공했다. 데이터를 보면 사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는 실패하기가 더 어려웠던 시장이다. 전부 다 올랐으니까. 대신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는 사람들이 크게 손해를 봤다. 나 같은 경우도 14년 기축 상가 투자를 시작으로 16년 이후에는 아파트 분양권, 20년부터는 다시 수익형 부동산 분양권에 투자하여 자산을 꽤 불렸다. 그런데 요즘 이런 생각이 든다.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것도 어렵겠구나.' '두세 번만 성공해도 실력자 소리를 듣는구나' 등등. 시장이란 게 내 생각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등기 시점에 현금이 모자라거나 대출이 생각만큼 안 나오거나 전세입자가 안 들어오면 당황하며 손절을 하는 것이 태반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좀 잃고 나..
서울을 제외하고 차기 대장이 될 지식산업센터인 빌딩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그걸 잡으려고 거의 반년을 기다렸었는데 드디어 나왔다고 두 개 가능하다고 연락이 왔을 때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었기에 제대로 된 판단을 못했다. 바보 등신같이 하나만 했다. 여윳돈도 넉넉했고 안 할 이유가 없었는데. 선당후곰의 정신을 완전히 잊고 있었다. 이미 버스는 떠나가버렸기다. 그걸 다시 잡으려면 프리미엄을 줘야 한다. 공짜로 얻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렇게 연습을 많이 했고 마인드컨트롤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실수를 하다니 정말 뼈아프다. 최소 2억 원의 시세 상승분이 예상되는데 이걸 놓쳐버렸다. 우리 법인 남부센터를 차릴 좋은 기회였는데. 이래서 정신줄을 놓으면 안된다. 기회는 준비가 완료된 사람들에게만..
한남더힐 같은 곳에서 110억 거래가 나왔다고 실거래 캡쳐가 여러 톡방에 돌고 있는데 그런 거래는 저 같은 놈과는 딱히 상관이 없다는 걸 알기에 별 느낌도 오지 않습니다. 혹자는 1등 지역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됐으니 그다음 급지 50억 그다음 40억 이런 식으로 파도 효과가 나와 결국 10-20억대 아파트에도 성은이 내려질 거라고 합니다만 글쎄요. 그쪽은 리그가 완전 다릅니다. 양극화의 상단 끝에 있는 사람들끼리의 거래입니다. 그곳은 연봉 1~2억 주류 다수의 시장과는 아득히 벗어난 곳의 최상위권의 시장입니다. 혼자 연 수십억씩 버는 사업가들의 영역이란 말입니다. 어울리는 단어는 넘사벽, 그사세 등이 있겠습니다. 정규분포상 주류 다수에 해당되는 중산층 이하의 시장과는 전혀 다른 곳이기 때문에 저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