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부동산 여행기' 블로그를 운영하는 지인께서 '신동탄 포레자이' 사진을 보여주며 잘될것같냐고 물어봅니다. 사진을 들여다 볼까요. 아파트 선택 기준 점검 신동탄 포레자이 1. (새로 지어질 아파트 기준에서는) 인프라가 갖춰진 구도심에 우뚝 솟을 신축 2. '자이(Xi)' 브랜드 3. 학세권 - 극 초품아 율목초, 길건너 동학초 - 망포중 도보7분, 서천중 도보 10분 - 망포고등학교 도보 20분, 서천고등학교 도보 10분 * 서천중, 서천고는 용인시 기흥구라 진학 불가 가능성 4. 서천 생태공원 5. 반월천 6. 삼성전자 배후의 최신축 7. 망포역 도보 20분, 자전거 4분 [신동탄 포레자이 분양 홈페이지 링크] http://xn--2q1bj3f52l9re8dw20dvlf.com/index.ht..
스댕의 부동산 이야기(40) - 코로나 이후 부자가 되는 것은 폭망론자일까 나일까? - 주식시장이 열리고 하락에 배팅하여 현재까지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 워런버핏이 하락에 배팅했을 경우 오마하의 현인이 아닌 오마하의 거지가 되었을 것 - 현재의 화폐살포는 3년 후 부동산 미래를 결정짓는다. 현금과 현물의 미래 가치는 어떻게 변할까? 요즘 드는 생각들입니다. 혹시 모를 2차 주식 하락기가 와도 제 부동산 포트폴리오 만큼은 멘탈과 함께 꽉 붙들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어느 정도의 컨디션이 충족되는 지역의 아파트나 분양권이라면 '3년 안에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 양적 완화의 미래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양적 완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
스댕의 부동산 이야기(39) 스타필드 안성 오픈과 평택 뉴비전 엘크루 부동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런 말을 들어보셨을겁니다. '스세권' 주거지에 밀접한 스타벅스(Starbucks)의 존재 유무를 지칭하는 신조어입니다. 역세권에서 나온 파생-합성어이죠. 많은 사람들이 '감성적 호재'로 간주합니다. 나름의 논리도 있긴 합니다. 스타벅스는 상권, 유동 유효인구가 확보된 곳에만 직영으로 들어가기 때문이죠. 아파트 옆에 스타벅스 하나만 들어와도 난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교도 스타벅스와는 비교도 안되는 스세권이 있습니다. 같은 스자 돌림인 '스타필드(Starfield)' 말입니다. 이름 앞에 '스'가 들어가면 다 성공적인가 봅니다. 스타필드, 스타벅스, 스타크래프트, 스토브리그, 스댕... 저는..
스댕의 부동산 이야기(38) 천안역사 동아라이크텐 근황 같은 사건을 겪어도 그 충격을 받아들이는 심리는 모두가 다릅니다. 누군가는 불안감에 휩싸여 급하게 내다 팔고, 또다른 누군가는 기회로 보고 가져갑니다. 그런 양상은 모든 사람들이 바라보는 핫한 곳에서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습니다. 주저앉을지 쭈욱 갈지 모르는 불확실한 곳들에서 보이는 모습들이죠. 미래가 뻔한 곳들은 살펴보는 재미도 없고, 사실 지켜볼 필요도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미운오리새끼였던 놈이 백조로 변모하는 과정은 투자자로서 최고의 재미와 희열을 가져다줍니다. 오늘 살펴볼 주인공은 오랫동안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았던 천안역사 동아라이크텐입니다. ① 천안역사 동아라이크텐의 데뷔 19년 5월 천안역사 도시재생사업의 확정과 함께 눈치빠른 실수요자와..
스댕의 부동산 이야기(37) - 주식 vs 분양권 : 평택 엘크루, 천안 라이크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단 경기권 30평 이상 3억대 아파트 분양권이 있다면 지금 시기를 이용해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잡아놔야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미 좋은 물건을 들고있다면 성급하게 팔지말고 잘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이걸 팔아서 왜 주식을..) 이해하기 쉽게 평택의 뉴비전 엘크루 분양권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이 아파트의 경우 현재 거래되는 프리미엄이 1~2천 수준입니다. ① 분양권 매도 후 주식을 했을 때 수익지금은 코로나 시국이죠? 주식이 대폭락했다며 주식을 하겠다고 분양권을 급매로 팔고 그럽니다. 그에 대한 수익을 계산해볼까요.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1,700p입니다. 지금 주식에 넣고 종합..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그 동안은 게임체인저급의 기술혁신 때문에 세상이 10년마다 변했다. 이번에도 변했다. 통신기술과 인터넷의 발전이 부동산의 하락을 불러일으킬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오히려 더 모여살게 만들더라.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엔 어떻게 될까? 스댕입니다. 제 업무가 기술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기술과 바이러스, 바이러스로 인한 기술혁신과 우리 생활, 그리고 이때의 부동산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취미생활이라 시간을 들여 자료조사를 하고 쓴 내용이 아니라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욕하지 말란 뜻임ㅋ) 과거로 돌아가봅니다. 1998년을 기억하시나요. 아마 IMF가 제일 먼저 떠오르실겁니다. 전 그당시 고딩이었기 때문에 외환위기로 인해 힘들었던 것은 생각나지 않..
어제는 미국이 2500조 슈퍼부양을 결정했는데, 오늘은 한국은행이 3개월간 금융회사에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 배경은 금융시장 안정과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이런 결정은 09년 외환위기, 98년 IMF 때에도 하지 않았던 정책입니다. 전액공급 방식의 한도 제약 없는 유동성 지원이 사상 처음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일까요 오늘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중입니다. 장 후반에 밀릴 줄 알았건만 밀리지 않고 버티네요. 물론 오늘도 상승의 주포는 개인입니다. 국내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sise/sise_trans_style.nhn 투자자별 매매동향 : 네이버 금융 관심종목의 실시간..
① 공포에 무던해지는 우리나라, 그러나.. 일단 국내는 그렇습니다. 공포에 익숙해져 코로나 확산이 되던 말던 누가 죽던 말던 사람들이 무던해지고 있습니다. 공포가 길게 지속되려면 갈수록 더 무서운 뭔가가 지속적으로 충격을 줘야 하는데, 그런 요소들이 차츰 사라지고 있죠. 주식시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50p 정도의 등락에는 사람들이 놀라지도 않습니다. 신천지나 콜센터와 같은 이벤트, 주가 대폭락을 이미 몇번 겪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로 나올 집단감염 소식이나 주가하락에는 충격의 감도가 다소 줄어들 것입니다. 더 높은 강도의 외부 충격 없이 현재의 분위기가 유지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날씨와 함께 투자-소비심리 또한 풀릴겁니다. 하지만 아주 큰 충격으로 다가올 이벤트가 하나 남았습니다. 아이들의 개학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6개월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정부에서 발표했건만, HTS(Home Trading System)에는 여전히 공매도(空賣渡)가 잡힙니다. 왜그럴까요? '예외적 허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외적으로 공매도 권한을 부여받은 곳들은 '시장 조성자(Market maker)'라는 집단으로, 시장 조성자란 주식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금융회사를 말합니다. 대부분이 증권사입니다. 그런 특권 자체가 문제라 봅니다. 특정 종목의 적정가격을 제시해 하락장이나 소외종목에 활력을 불어넣는 순기능을 한다고는 하지만 허울일뿐입니다. 제로섬 게임에서 본인들의 배를 불리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것 외엔 어떤 좋은 사례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항상 목..
스댕의 부동산 이야기(34) -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부각된 '좋은 집'의 조건 '좋은 집'의 중요성은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자택 강제존버 덕분에 더욱 커졌습니다. 저희 딸은 원래부터 하얬는데 이제 백인이 된것 같습니다. 백인도 넘어 이제 투명해지고 있네요. 핏줄도 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글이야 최대한 밝게 써보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집콕 생활이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다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조금씩 미쳐가고 있다고나 할까요.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는 횟수가 늘어난다던가, 갑자기 누군가 노래를 크게 부른다던가.. 집에서 오래 생활하다보니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있어 그 요소들에 대한 정리를 해봤습니다. 가볍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은 집값은 논외입니다. ■ 들어가며.. 집과 아이..
코로나 팬데믹이 선언된지 7일이 지났습니다. 별일 아닐줄 알았던 바이러스 따위에게 휘둘리고 있네요. 실물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어마무시하네요. 우리 생활방식, 업무방식 자체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2019년 3월 17일(팬데믹D+7) 기사를 모아봅니다. 각 언론사 주소 대신 포털 주소입니다. 댓글도 좀 보려구요. 다음 뉴스쪽을 먼저 모은 이유는 찾기 쉬워서 입니다. 네이버가 찾기 불편.. 네이버뉴스쪽은 오후에 본 글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런저런 소식을 참고는 이유는 세상 돌아가는 상황에 기반, '감(感)'을 살려 닥친 위기에 대비하고 향후 다가올 반등기에 성공투자를 하기 위함입니다. ■ "한국이 더 안전, 돈 모아 전세기 띄우자" 애타는 유럽 교민들 伊한인회, 대한항공 임시편 모집..佛유학생 "돌아가는게..
코로나발 불확실성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가 폭락 중입니다. 그로 인해 여러 예측, 분석글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몇개를 정리해봅니다. 주식 글도 있고 부동산 글도 있습니다. 이 둘은 떼어놓고 분석할 수 없죠. 지금은 큰 위기가 우려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상 다시 만나지 못할 기회인 것도 같습니다. 촉을 세우고 신규 투자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데 아직 들어갈 타이밍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보다 더 궁금한 것은 향후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방향을 잡는건데, 사실 감도 안옵니다. 나쁜 머리를 써서 예측하지 말고 대응이나 잘 하라는 글귀가 생각나네요. 근데 대응도 버겁다는 사실.. 그래도 이분석 저분석 읽다보면 나름 머리속에 나만의 방향이나 대응 기준이 생기지 않을까요? 지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