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 봐야할 기사입니다. 그래야 한두발짝 앞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투자는 먼저 싸게 사는게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가니까요. 금리 인상과 긴축이 우리 예상보다 짧게 끝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물가가 내리고 연준 긴축 늦춰질 것이라는 제목의 보도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하며 유명해진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의 말을 따왔습니다. 그의 주장을 보면, ① 공급 과잉으로 소매업체들의 재고가 넘쳐나고 있음 ② 향후 인플레이션이 완화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도 줄어들 것 이렇게 요약됩니다. 저도 생활에서 느끼는게 있는데요. 금리가 오르면서 현금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 ⓐ 외식 주1회 할걸..
집은 필수재다. 누구라도 집이라는 3차원 공간은 필요하다. 전세냐 월세냐 자가냐의 점유 형태만 다를 뿐 혼자살든 둘이살든 다같이살든 어떻게든 '집'에 살게 되어있다는걸 무조건적으로 머릿속에 넣고 있어야 한다. 요즘 여러 유튜브 콘텐츠들 중 부동산 하락을 주장하는 무주택분들 전용 힐링 영상들의 조회수가 고공행진 중인데, 잠시의 위로가 될수는 있겠지만 그 본질을 들여다보면 결코 힐링받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거다. 현 상황을 들여다보며 기저에 뭐가 깔려있는지 보자. ① 폭등하던 지역들 매매가 정체 및 조정 국면 ② 전세가 주춤, 전세 매물 증가 이정도만 보면 하락장이 오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러나.. ③ 반전세 및 월세 계약의 증가, 월세 가격의 상승 월세 계약 건수가 기록적으로 증가..
[불펌 금지, 블로그 링크만 가능] 목차 0. 투자개요 1. 이럴 거면 투자는 왜 하는 건가? 2. 배우지 않아도 투자를 할 수 있다?
[불펌금지, 블로그 링크만 가능] 목차 I. 머릿말 1. 소득의 트라이앵글 : 노동 소득이 더 중요한데? 2. 소득의 트라이앵글 : 자본 소득 세팅하는게 쉬운게 아님 - 중산층 진입 전 가장 소중한 자산 - 경제적 자유와 3주택 10상가, 부의 전환 3. 소득의 트라이앵글 - 부자로 우뚝서려면 3개의 다리가 필요하다 II. 부동산 투자 1. 분양권 - 확정수익 분양권 투자 Part.1 : 구도심 신축 투자 사례 1~2 - 확정수익 분양권 투자 Part.2 : 구도심 신축 투자 사례 3 2. 갭투자 3. 재건축 재개발 III. 수익형 파이프라인 1. 상가 2. 오피스 3. 지식산업센터 4. 공장 IV. 싸게 사는 법 1. 경매 2. 공매 3. 급매와 초급매 V. 잘 파는 법 1. 연락의 중요성 2. 협상의..
[불펌금지, 블로그 링크만 가능] 목차 I. 머릿말 1. 소득의 트라이앵글 : 노동 소득이 더 중요한데? 2. 소득의 트라이앵글 : 자본 소득 세팅하는게 쉬운게 아님 - 중산층 진입 전 가장 소중한 자산 - 경제적 자유와 3주택 10상가, 부의 전환 3. 소득의 트라이앵글 - 부자로 우뚝서려면 3개의 다리가 필요하다 II. 부동산 투자 1. 분양권 2. 갭투자 3. 재건축 재개발 III. 수익형 파이프라인 1. 상가 2. 오피스 3. 지식산업센터 4. 공장 IV. 싸게 사는 법 1. 경매 2. 공매 3. 급매와 초급매 V. 잘 파는 법 1. 연락의 중요성 2. 협상의 대가들에게 배우는 협상법 VI. 부동산 투자 철학 1.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라 2. 루소처럼 걷고 상상하라 3. 소로처럼 느끼고 보는 법 ..
스댕데일리붇 #132 20년과 21년에 봤던 사주가 있다. 역술가(?) 두 분이 풀이해준 이야기 중에 공통된 조언이 있었다. "스댕은.. 스스로 많이 돌아다니던가,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곳에 살던가" 내 사주에 역마가 끼어있는지, 두분께서 똑같은 말을 하시더라. 내 나름대로 해석을 했다. 남이 해주는 사주풀이를 듣는 것 보다 내 스스로 길을 찾는 편이 더 재미있으니까. [많이 돌아다니던가]는 2025년 이전에 Auto로 돌아가는 사업체를 만드려는 내 계획과 어울리는 말이다. 자동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인맥을 구축하고 내 스스로 지도를 만들어야 한다. [많이 돌아다니는데 살던가]는 ⓐ 오프라인 - 교통 요충지에(역세권 혹은 고속도로IC) 자리를 잡으라는 말 같더라. 집은 ..
스댕데일리붇#131 조급함을 버리라는 말만큼 진부한 말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내용의 글이 수많은 투자 인플루언서들에게서 반복되며 포스팅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걸 지키지 않고서는 투자판에서 살아남을 방법이 딱히 없기 때문일 거다. 투자 쪼랩인 우리는 그 원칙을 지키면 된다. '장투 해라', '여윳돈으로 해라', '단타로 돈 버는 놈 못 봤다', '목표에 도달했으면 더 먹으려 덤비지 말고 팔아라' 등의 투자 격언들 역시 빠르게 부자가 되려는 그 조급함을 버리라는 말일 거다. 펀드를 운용하는 전설적인 투자자들은 어떻게 엄청나게 성공했을까? 조급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굴리는 돈이 내 돈이 아니었거든. 좀 잃어도 되는 남의 돈으로 투자를 하니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었을 거다. 실적의 압박이야 어..
스댕데일리붇 #127 청개구리 처럼 해야 이긴다. 심리가 꺽였을때가 기회일수도 있다. 계절적 비수기에 대출규제가 더해져 뭔가 시장이 얼어붇은 느낌이지만 청약결과들을 보면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는건 그냥 기분탓일까. 특히 부산과 인천송도, 용현학익, 남원주 호반써밋 등의 청약경쟁률 보면 올 초가을까지의 분위기와 별반 다를바 없는 것 같다. 그냥 시장 참여자들이 똑똑해져서 공급이 많아 단기적으론 힘든 대구나 인기없는 지역의 인기없는 평형대 몇몇을 패스했을 뿐이라는 생각만 든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떠들던 역발상의 시즌이 지금일지도 모른다. 겁줄때 사모으는게 투자자 아니었나. 2~3년전 미분양 지옥일때 매수한 사람들이 승자였다는 걸 잊지말자. 집값이 빠지면 나라 경제에 타격이 훨씬 크기때문에 정부는 ..
스댕데일리붇 #160.. 정도 됐나 집값 좀 올랐다고 내가 뭐라도 된 것같은 느낌이 들때가 가장 위험할 때다. 내가 집한채 갖고 있는데 몇억 올랐다고 과소비를 해버리면 그대로 마이너스다. 왜냐면 다른집도 다 올랐으니까.. 내집만 올랐으면 좀 우쭐해도 되고 돈좀 써도 되겠지만 전국 방방곡곡 다올랐는데 내집 오른게 무슨 소용인가. 집 팔아봐야 이사갈 곳도 딱히 없다. 하급지로 이사가진 않을테니까 말이다. 1주택자 이야기다. 다주택자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집값이 계속 조금씩 오르고 있긴 하지만 전국 대부분이 조정이 걸려있기 때문에 팔면 중과세라 양도세율이 70퍼센트가 넘는다. 그래서 내가 가진 아파트 신고가가 나왔다고 돈을 많이 써버리다간 곤란한 상황이 올 수 있다. 현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가 강탈 ..
스댕데일리붇#132 업무용/상업용 부동산 투자기 : 용현학익 인하대역 시티필드 아직 만 나이로 30대이지만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를 위해 나는 3주택 10상가의 길을 택했다. 나 하나 와이프 하나 딸내미 하나 이렇게 3주택을 갖고 10상가에서 나오는 임대료는 생활비 병원비로 쓸 거다. 당연히 죽을때까지 일도 열심히 할 거다. 난 근로소득 사업소득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헤아려보니 상가투자는 14년부터 했는데 어느덧 등기와 계약서의 합이 10개가 넘었다. 대부분 프리미엄도 꽤 붙어서 '매도할까?'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지도를 보면 또 못 팔겠다. 21년 초에 용현학익 인하대 후문 쪽에 시티필드라는 근생+업무빌딩의 13층 남향호실 3개를 쪼르륵 받았다. 22년 4월에 준공인데 보증료가 별로 높지는 않지만 임차..
자산운용을 남에게 맡기란 말이 아니다. 내 자산은 내가 스스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내 자산을 스스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공부가 많이 된다. 그렇게 쌓인 지식은 우리 자녀들에게 전달된다. DNA와 함께 지식도 전달해야 자식들이 이 험한 세상 잘 살아나갈 수 있다. 뭐든 노력이 들어가야 잘 되는 듯하다. 나보다 딱히 나을 것도 없어 보이는 자산관리회사 직원들에게 돈을 맡겨봐야 합법적으로 systematic하게 강탈당하기밖에 더하겠는가. 직접 수익을 내는 개인들의 경우 수백수천 퍼센트의 이익이 난 케이스를 많이 보지만 펀드 같은 곳에 맡긴 누군가가 500% 이상 수익이 났다는 말은 들어보지도 못했다. 남들에게 투자금을 맡긴 사람들의 케이스를 보면 배가 아프긴 커녕 '어휴 나는 저런 거 안 해서 개다행' 같은 ..